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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사흘째 7백 명 육박..."1차 대유행보다 심각" / YTN

YTN news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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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이 대구 신천지 사태 당시 1차 대유행보다 위험하다고 보고 서둘러 방역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워낙 광범위해서 쉽게 상황을 수습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코로나19 관련 상황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거리두기 단계 계속 올려도 지금 700명에 근접하는 수치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또 주말인데요. 국민들 마음 다잡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장 원론적인 질문입니다마는 굉장히 위중한 국면이기 때문에 국민들 협조사항 당부부터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백순영]
일단 지금 상황이 겨울철이고 대구 신천지나 8.15집회와 이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즉 2월 29일날 우리가 909명이라는 환자 숫자는 봤지만 이 숫자가 사실 공포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이 전으로 바로 600명 이하로 줄어들고 한 달 사이에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전체 누적되는 환자 수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숫자를 보시면 689명이라는 게 909명 이후에 두 번째 숫자입니다. 그런데 지난 16일 동안 거의 600명 이상 환자 수가 평균으로 나오고 있고 사실은 우리가 11월 24일날 2단계 격상했지만 이 격상한 이후로 그 효과가 거의 나타나고 있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누적 환자 수를 보면 거의 9000명 이상이 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산발적인 집단발생의 합이 지금 이렇게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디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모이는 곳마다 지금 다 나오고 있어요.

[백순영]
그렇죠. 온 국민들이 다 아무리 열심히 이동량을 줄인다 할지라도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난다는 얘기는 우리 전국의 지역사회에 상당히 많이 만연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이것이 앞으로 이번 겨울 지나기 위해서는 이걸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고요.

이게 더 올라가서 1000명, 올라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떨어져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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