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야간통금에 교황 집례 성탄전야미사 앞당겨 개최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바티칸의 성탄 전야 미사 시간이 앞당겨집니다.
교황청은 오는 24일 성탄 전야 미사를 예년보다 2시간 앞당겨진 저녁 7시 반에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전역에 밤 10시부터 야간 통행금지령이 발효된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성탄절 정오로 예정된 교황의 성탄 메시지 발표는 성베드로대성당 2층 중앙에 있는 '강복의 발코니'가 아닌 대성당 내에서 이뤄지고 온라인으로 전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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