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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이상 반응 늘 듯..."안전하지 않다고 단정해선 안 돼" / YTN

YTN news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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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유사 초과민 반응’ 사례 2건
영국 부작용 사례자 2명, 백신 접종 뒤 급성 알레르기 쇼크
영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침 발표
일반 백신 개발 기간의 1/10…"부작용 가능성"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보고되자 영국 정부가 곧바로 접종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각국이 긴급 승인과 접종을 서두르고 있어서 나라별 이상 반응 보고는 늘고 접종 지침도 마련될 전망인데 전문가들은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단정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화이자 백신 접종 하루 만에 영국에서 신고된 이상 반응은 2건.

모두 '유사 초과민 반응'이었습니다.

국내 독감백신 사태 때 거론됐던 아나필락시스와 유사하게 백신 주사를 맞은 뒤 급성 알레르기 쇼크가 온 거였습니다.

해당 사례자들은 고령은 아니지만 아나필락시스가 올 때 응급 처치할 에피네프린 주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중증 알레르기 반응 소유자로 보입니다.

애초 화이자가 영국 정부에 제출한 흔한 부작용 사례는 접종 부위 통증, 근육통, 발열 등이었습니다.

영국 정부는 곧바로 긴급 접종지침을 내렸습니다.

과거 백신 등 약품이나 음식물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사람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특히 1차 접종 후 급성 쇼크가 왔다면 2차 접종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앞서 미국 임상 과정에서도 안면 마비 부작용이 발견됐는데 미국과 영국 보건당국은 인구 대비 발병자 비율에 못 미친다며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평균 개발 기간이 10년인 다른 백신에 비해 코로나19 백신은 1년 남짓밖에 안 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제약사별로 기존에 사용되지 않은 항체 생성 방식을 써 어떤 부작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는 점도 우려를 키웁니다.

전문가들은 부작용 없는 백신은 없다며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섣불리 단정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프리야 샤르마 / 캐나다 보건당국 수석 의료 고문 : 모든 백신은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 15분에서 20분간은 자리를 떠나지 말고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각국의 백신 긴급 사용 승인과 접종이 잇따라 접종 후 이상 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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