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한국 선구매 백신 효용성 논란…공급 계획 차질 우려
우리나라가 선구매 계약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년 하반기에나 공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백신을 연구 중인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 책임자인 애드리안 힐은 미국이 백신 승인을 늦출 경우 내년 하반기에나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될 경우 백신의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내년 1분기 백신 도입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FDA의 승인이 연기되는 것인지, 우려가 있는 수준인지 등 사실관계 파악이 아직 안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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