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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에 컨테이너 병상까지..."긴박한 상황" / YTN

YTN news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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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0개 규모 컨테이너 임시 병상 설치 중
백신 접종 시기 ’미정’…"안전성에 대해 신중히 검토"


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270명이 확진돼 일주일째 200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폭증하자 컨테이너 임시병상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70명, 일주일 연속 200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간 확진자 수는 고스란히 서울의 역대 최다 확진 1위부터 7위에 해당합니다.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중구 남대문 시장, 용산구 '홀덤펍' 등 다양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병상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서울의료원 본원과 분원, 서북병원에 총 150개 규모의 컨테이너 임시병상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외부와 동선을 분리하고 컨테이너 당 한 개씩 화장실도 마련했지만, 시설은 아무래도 일반 병상보다 열악합니다.

[윤보영 /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임시병상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긴박한 상황이라는 걸 시민들께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지만, 접종 시기는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을 통한 코로나19 종식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수천만 국민이 대상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안전성을 검증하면서 최대한 서둘러서 한국도 백신 접종을 개시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 시기가 그렇게까지 늦지는 않을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결국,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일상이 마비된 살얼음판 생활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구수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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