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연말 셧다운 맞은 공연계...작품들 줄줄이 연기·중단 / YTN

YTN news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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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공연계도 오늘부터 사실상 셧다운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을 앞두던 작품들 공연이 줄줄이 미뤄지거나 중단되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공연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오는 18일 예정됐던 개막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면서요.

[신춘수]
그렇습니다.


준비한 기간을 생각하면 속상하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미루기로 하신 겁니까?

[신춘수]
오랫동안 뮤지컬을 시작해서 무대를 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오랫동안 기획했고 그리고 리허설도 막바지에서 공연을 선보일 준비가 돼 있었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서 선을 못 보이게 된 게 너무 안타까운 사실이고요.

그리고 연말에 코로나가 더 빨리 확산되는 것 같아서 선제적인 조치로서도 공연을 할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공연장은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 좌석 두 칸씩 띄워서 앉는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렇게 해서 공연하는 게 사실상 손해라고 생각을 하신 건가요?

[신춘수]
사실상 정확하게 얘기하면 제작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두 자리 띄어서 한 자리 한다는 얘기는 기본적으로 손익분기점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상황이 정확한 상황입니다.


코로나가 거의 1년 가까이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참 힘든 한 해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소규모 공연을 하는 쪽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고요. 올해 공연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거죠?

[신춘수]
맞습니다. 최악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연계가 셧다운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도 한국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공연을 이어나가는 상황이었었는데 최근의 상황은 굉장히 암울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보면 유튜브 같은 온라인 공연도 하고요.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도 있더라고요. 혹시 공연계 어떤 노력을 더하고 계신지요.

[신춘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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