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증환자 연일 최다 기록…의료체계 압박 가중
코로나19 제3차 유행이 맹위를 떨치는 일본에서 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오늘(7일) 일본 전국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총 530명으로, 하루 새 11명 늘면서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의료기관의 정상 운영이 어려워진 오사카부와 홋카이도 등 2개 광역단체는 중앙정부에 자위대 간호인력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1주일간 1만5천 명 이상 급증하며 16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