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입니다.
정기국회 종료를 이틀 앞둔 국회는 공수처법 개정안과 공정경제 3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는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국회로 연결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수석ㆍ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지난주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의원께서는 SNS를 통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인 법원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셨는데요. '사법권 남용'이라는 표현도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직무 정지 1주일 만에 복귀한 윤석열 총장이 처음으로 지시를 내린 것이 월성 1호기 감사 관련 수사였습니다. 민주당은 정책적 사안을 정치적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검찰의 이번 원전 수사가 공무원 불법 행위 의혹을 밝히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 차례나 연기된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이번 주 목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주요 쟁점은 무엇이 될지,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십니까?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과 가진 회동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밀도 있는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추가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의견이 얼마나 좁혀질지도 미지수인데요. 의원께는 "검찰개혁과 공수처법은 결국 사필귀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주당의 선택지, 결국은 법 개정이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은 입법 독재라고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본회의에서 개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연말 정국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입니다. 작년 패스트트랙 정국의 여야의 극한 대립을 벌써부터 우려하고 계신 국민들도 많은데요. 의원께서는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오늘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와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조사발표에 이어 대통령 긍정 평가와 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는데요. 어떤 원인 있다고 보고 계시는가요?
지난 주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무부가 김학의 전 차관의 출입국 정보를 불법적으로 열람했다는 공익제보를 받았다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법무부는 적법한 열람이었다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이 지금 상황에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난주 청와대가 1년 4개월 만에 4개 부처에 대한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각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역시 엇갈리는데요. 의원께서는 이번 개각 어떻게 보셨습니까?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낙연 대표의 내년 3월 사퇴가 현실화된다면 민주당은 다시 당 대표를 선출해야만 하는데요. 의원께서도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출마에 대한 의향은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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