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연합뉴스TV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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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생생한 정치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직접 찾아가는 '1번지 현장'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함께합니다.

국회 현장에 나가있는 조서연 아나운서 연결하겠습니다.

조서연 아나운서.

[앵커]

네, 저는 국회 로텐더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와 함께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상정되는데요.

또 필리버스터가 시작될지 국회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검사 출신이면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원께선 지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위원이기도 하셨지요. 당시 고검장 자리가 장기간 비어 있으니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바로 검찰 인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문하시기도 했는데요. 어제 검찰 인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런데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검찰 인사에 대해 '명백한 보복인사'라면서 추미애 장관을 검찰 업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인사는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는데요. 이런 반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원님께선 장기적으로 검찰국장도 비검사 출신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검찰 개혁을 위해서 남은 숙제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 새해 첫 본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부터 밀린 숙제들이 많죠? 민생법안 처리가 마무리되면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계획이죠? 또 필리버스터가 시작될지 궁금한데요. 남은 패스트트랙 법안 끝까지 이렇게 처리할 수밖에 없습니까?

이번에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과 처리 과정을 보면, 21대 국회 정말 아쉬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원님께서 돌아본 21대 국회 어떻습니까?

지난 이틀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청문회 역시 개인 채무 공방 등, 정책에 관한 질의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청문회 장면,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야당에서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벼르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임명동의안 처리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국정 공백 우려도 커질 텐데요?

최근 민주당에서 새 얼굴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기존 정치권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재들을 한 분씩 모시고 계신데요. 스토리가 남다른 2030 인물들,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집권여당에 필요한 정책 전문성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후배 여성 법조인이자 정치에 첫발을 들인 홍정민 씨에게 거는 기대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같은 길을 먼저 걸었던 선배로 어떤 이야기 해주고 싶으신가요?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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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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