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함께 다양한 정치 현안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공천 여부에 대한 당원 투표 결과 86%가 넘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공천을 결정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선거에서 심판받는 것이 '책임정치'라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민주당의 이번 결정, 당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은 당원 투표에선 압도적인 찬성을 받았지만, 당헌을 변경하게 됐다는 점이 다소 부담이 될 거 같습니다. 민심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을 발동한 데 대해 일선 검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찰 내 반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추미애 장관은 비판의 뜻을 밝힌 검사에 대해 커밍아웃이라는 표현을 했는데요. 보복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추 장관의 대응이 과하다는 평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감 기간 동안 보여준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질의·답변이 지금의 법무부와 검찰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초기와 지금을 비교할 때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구성을 마친 추천위는 오는 13일부터 후보자 심사를 시작합니다. 민주당은 이달 안에 인사청문회까지 끝내고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정이라고 보십니까?
헌법재판소에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공수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이 접수됐는데요. 아직 헌재의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감에서도 지적된 부분인데요. 헌재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야당 쪽의 추천위원이 비토권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은 법 개정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 자체가 꼼수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의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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