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정부가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포함된 개각을 단행했는데요. 유임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벼랑 끝 대치는 더욱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정국 주요 이슈,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코로나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는데 오늘도 600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와 서울시, 잇단 방역 강화 조치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먼저 두 분 판단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조기연]
첫 번째, 불가피하게 모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수능 이후에 대학별 고사라든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 특히 교육부가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서 확산세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고요. 두 번째는 아무래도 연말연시다 보니 모임이라든가 또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K방역이 지금까지 성공했던 이유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니겠습니까? 정부의 대책은 대책대로 철저하게 해야 되겠지만 국민들도 계속해서 협조를 해 주신다면 조만간에 확산세는 잦아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기찬]
저도 정부 정책만 갖고는 거리두기가 성공하기 어렵고요.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다만 일정에 대해서 백신접종 때까지는 최대한 의료시설 한계 능력 범위 내에서 관리가 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백신접종 일정에 대해서 정부가 공신력 있게 밝힐 필요는 있겠다. 그래서 뭔가 희망이 보여야 되기 때문에 일정을 기준으로 해서 자발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유도하는 것이 맞지 않았 생각됩니다.
향후 일정이나 상황을 공개를 많이,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방역상황, 대통령 지지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픽 볼 건데요. 갤럽 여론조사 내용입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보니까 12월 첫째 주, 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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