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일 최악의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앞으로 넉 달간 26만 명이 추가로 희생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미국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1만 7천여 명으로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많은 숫잡니다.
하루 사망자도 2천8백여 명으로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입원 환자 수 역시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일 최악의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도 천400만 명을 넘기며 6일 만에 100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지금도 심각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별로 좋아질 것 같지 않다는 예측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건데 워싱턴대 의과대학 연구소의 예측모델 예상 결과입니다.
앞으로 넉 달간 26만여 명이 추가로 사망할 것이라는 암울한 예상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27만여 명인데, 거의 그 수 만큼 넉 달 동안 더 희생된다는 얘깁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연구소 측은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넉 달 동안 사망자를 만천 명정도 줄이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또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사흘 만에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5명 늘어 2천319명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확인된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 1일의 41명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신규 확진도 2천44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9천123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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