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자 대학별 논술·면접 시작...주말 방역 비상 / YTN

YTN news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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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 수능 시험을 끝냈지만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 걸쳐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집중적으로 진행돼 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능이 끝났다고 안심하긴 이릅니다.

이번엔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평가로 방역 비상입니다.

수능 이후로 미뤄졌던 대학별 평가 일정이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주말을 중심으로 집중 진행됩니다.

이번 주말엔 연인원 21만 명, 다음 주말엔 연인원 19만 명이 논술과 면접을 보기 위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이 우리 수험생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학별 평가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시험장이 분리됩니다.

우선 자가격리 수험생은 전국 8개 권역별 시험장에서 대학별 전형에 응시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현재 확보한 348개 시험실로 현재 자가격리 수험생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수도권에는 113개를 배치하였습니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대학 내 별도 시험실에서 봅니다.

다만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최은옥 /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 지금 질문 주신 확진자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자에 대해서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안 하고 좀 그런 경우가, 다른 경우들이 있어서요. 그런 경우들에 대해서 기준을 좀 통일하기 위한 그런 논의를 정부에서 시작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대학가에서 방역수칙을 어기는 시설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

또 서울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특성화고·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기말고사 등 필요한 기간에 해당 학년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돌봄 공백 우려로 현재의 학사 운영을 유지합니다.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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