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가 됐는데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방역 당국은 수능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험생의 경우 수능 날 새벽 확진을 받아도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류재복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500명대가 다시 됐네요?
[류재복]
방역당국이 지난 19일부터 거리두기를 올리지 않았습니까. 그것의 목적은 수능 때문이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확진환자가 늘어나면 혼란과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에 그걸 막아보고자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올렸는데 어쨌든 오늘 하루긴 하지만 500명을 넘었고 지난 며칠을 보면 계속해서 오름세가 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 일단 방역당국의 계획은 어느 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물론 오늘 하루만 500명이 넘었기 때문에 조금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마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서울, 수도권이 오늘 356명으로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서울, 수도권의 발생은 조금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죠. 오늘만 해도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이 끝나고 학생들이 조금 자유로워지는 시기 그리고 연말을 맞아서 저는 지역도, 비수도권도 거리두기를 손볼 때가 됐다. 왜냐하면 풍선효과라는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을 강하게 조여놓고 모임을 자제시키면 다른 시도로 옮겨가서 확진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조만간 비수도권도 거리두기를 손봐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합니다.
지금 확진자 수가 워낙에 많다 보니까 매일매일 위중증환자의 변화도 조금 주의 깊게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어제는 일단 4명이 추가 됐거든요. 그 전날 21명보다는 좀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이게 위중증환자가 계속 늘어난다는 게 걱정이죠?
[류재복]
그러니까 전체 확진환자 수가 500명이 넘은 게 일주일 전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사흘에 걸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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