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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계약 관건은 부작용 면책권"...가격 차이도? / YTN

YTN news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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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EU와 백신 협상에서 부분 면책권 얻어"
"초과 비용, 유럽 각국이 부담"…부담 비율은 안 알려져
백신 가격(1회분):아스트라제네카 2.5유로, 사노피 10유로
"면책권 수용 여부로 백신 가격 차이" 관측도 나와
"고가 백신 회사, 소송비·보상금까지 가격에 반영했을 것"
미국·일본, 사용 승인 코로나19 백신에 완전 면책권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제약사가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 때문에 백신 수급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가 있었는데 해외는 어떨까요?

실제로 EU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은 부분 면책이나 완전 면책을 해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특히 저가 공급을 조건으로 EU에서 부분 면책 특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로이터의 지난 9월 기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EU와의 백신 협상에서 저가를 조건으로 부작용 발생 시 부분적 면책권을 얻었다는 내용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기는 부작용 소송에 대해 일정 한도까지만 법적 비용을 댑니다.

그 이상의 초과 비용은 백신을 산 유럽 각국 정부가 집니다.

어느 정도 비율로 나눠 부담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로이터는 당시 협상에 참여했던 익명의 관리의 말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비슷한 시기 협상에 들어갔던 사노피의 경우도 소개했습니다.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데, 이들은 고가의 백신 가격을 얻는 대신 면책권은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EU에 마진을 적게 붙이고 가장 싼 가격에 공급됩니다.

1회분에 2.5유로 정도로 사노피의 10유로, 화이자 19.5달러, 모더나 15∼25달러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가와 고가 백신의 차이는 면책 특권 여부에 따른 가격 차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고가 백신의 경우 초저온 유통에 따른 보관 비용도 물론 포함했겠지만, 면책 특권을 받지 않는 대신 소송비용과 보상금 부분까지 백신 가격에 책정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부분 면책권을 준 EU 외에 미국은 사용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완전 면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도 새 예방접...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1204183228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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