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629명…1차 대유행 이후 첫 600명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 당국에선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었습니다. 지역 발생은 600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600명대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3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인데요. 현 추세 어떻게 진단하세요?
서울의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더해 보다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조금전 발표했는데요. 서울시의 발표 내용 어떻게 보십니까?
서울시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8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의 추이라면 병상 부족은 현실화될 수밖에 없고 추가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상황인데, 전국적으로도 병상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도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국적인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대구에서는 어제 있었던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3명이 수능을 치른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부분이 우리가 가장 우려했던 사례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가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모임 자제 권고와 함께 관광지에 대한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합니다. 수도권 위기 상황에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로 감염이 더 확산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봐야겠죠? 효과가 좀 있겠습니까?
당국은 현재 최소 5개 글로벌 제약사의 백신 구매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제약사들이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은 정부가 배상해주는 방안 등을 도입해 놓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도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까요?
보통 백신이 개발돼서 안전검증까지 거치는 데 5년에서 길게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의 경우 안전검증까지의 기간을 1년 정도로 단축해서 개발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안전성 측면에서 보면 과연 안전한 것인가 그 부분이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