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올림픽 외국인 관중 대규모로 받아들인다
일본이 코로나19 때문에 내년 7~9월로 1년 연기한 2020도쿄올림픽 기간에 외국인 관중을 대규모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올림픽 때 코로나19 대책을 시행하면서 입장권을 예약한 외국인 관중을 사실상 제한 없이 받아들일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시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외국인 관람객의 입국 요건으로 내세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입장권을 소지한 외국인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이동 정보 등을 입력하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2주간의 격리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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