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결정과 관련해 혈세를 절약하고 고용을 유지할 방법이 합병 외에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 나와 합병 외에 다른 방법은 없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몰라 독자생존은 어렵다며, 국토부나 정부 당국도 그렇게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채권회수 부담이 느는 만큼, 왜 이렇게 서두르느냐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합병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항공사의 통합을 위해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선 한진칼 지분을 파는 게 비현실적이라고 해 현실의 벽에 부닥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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