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부세 대상 74만명…작년대비 15만명 ↑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이 작년에 비해 15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오늘(25일)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74만4,000명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
지난해 59만5,000명보다 14만9,000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올해 내야 할 세금 액수 역시 4조2,6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216억원이 늘었습니다.
국세청은 종부세는 다음달 15일까지 내야 하며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넘는 경우 이자 없이 6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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