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방문 숨긴 해경 확진자 대기발령
유흥업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방문 사실을 숨겼던 해양경찰관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인천시 연수구의 유흥업소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모 경비함정 소속 해양경찰관 A씨를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흥업소에서는 지금까지 종사자와 손님 등 모두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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