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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에 옐런 낙점"…'최초' 줄잇는 내각 인선

연합뉴스TV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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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에 옐런 낙점"…'최초' 줄잇는 내각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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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재무장관으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실제로 취임하면 미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됩니다.

다양한 내각을 꾸리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언대로 내각 인선에 '최초' 기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성비나 인종에서 미국의 실제 모습이 반영된 행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해온 조 바이든 당선인.

지금까지 이뤄진 인선을 보면 여성과 유색인종 등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첫 여성', '첫 이민자' 등 '최초'의 수식어를 단 기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과 국방장관에 첫 여성 수장이 이름을 올렸고, 유엔대사에는 흑인 여성 외교관이 지명됐습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전 국토안보부 부장관은 이민자 출신 첫 국토안보부 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백인 남성 일색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탈피하고 강경 이민정책에 따른 이민사회의 불신을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초대 재무장관으로 낙점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옐런 전 의장이 공식 지명 후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인 동시에 연준 의장과 백악관 경제 자문위원장까지 모두 역임한 최초의 인물이 될 예정입니다.

옐런 전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라는 절박한 시국과 맞물려 재무장관 인준에서도 초당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옐런 전 의장이 취임하게 된다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량 실업 위기 해소와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협상 등 미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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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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