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수처 드라이브…野 "국민 저항 직면할 것"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 움직임에 국민의힘은 "국회와 광장에서 짓밟힌 풀들이 일어나 아우성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권이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군사작전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며 공수처장에는 '추미애보다 더한 막무가내 내 편'을 앉힐 게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여당에 맞서 공수처법을 막을 힘이 야당엔 없다며, 문재인 정권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심사를 하고, 12월 2∼3일께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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