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서울시 누적확진자 7,236명…대구시 제쳐

연합뉴스TV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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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서울시 누적확진자 7,236명…대구시 제쳐

서울시 누적 확진자가 7,236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대구를 제치고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가 됐습니다.

조금 전 관련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서울시에서 84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분은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8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11월 18일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1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32명이 늘어서 7,236명으로 1,043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10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11월 19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7,730건이며 11월 18일 총 검사 건수 6,654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양성률은 2.0%입니다. 신규 확진자 132명은 집단감염 51명, 확진자 접촉 50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명, 해외 입국 5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 사우나 관련 12명, 노원구 가족 관련 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7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4명, 서초구 어린이집 관련 4명, 동창 운동모임 관련 3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등입니다.

11월 1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3.6%이고 서울시는 52.3%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3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35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18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감염병전담병상 48개를 추가로 확보해 운영합니다.

서초구 소재 사우나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서초구 아파트 입주민 대상 사우나를 이용한 주민 1명이 10일 최초 확진 후 18일까지 17명, 19일에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3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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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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