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감염병 등으로 리그 축소시 선수 연봉 감액'
코로나19처럼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프로야구 리그를 정상 운영할 수 없을 때 구단이 선수 연봉을 감액 지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O는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항을 KBO 규약과 선수단 계약서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이유에는 천재지변, 감염병 등이 포함되며 경기수 축소시, 연봉과 자유계약선수 등록 일수가 축소된 경기 수에 비례해 조정됩니다.
KBO의 발표 직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선수들도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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