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채용비리' 김성태·이석채 오늘 항소심 선고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친인척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과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오늘(20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오늘(20일) 오후 두 사람과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등 KT 관계자들에 대한 선고를 내립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회장과 김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서유열 전 사장에게는 징역 2년 등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김 전 의원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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