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거부한다면 더 강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순회와 정당 연설회 등 중대재해법의 입법을 위한 집중 활동에 돌입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미숙 김용균 재단 대표는 아들의 2주기가 다가오는데 합의안이 이행도 안 된 것을 보면 속이 터진다며, 안전 대책보다 사람 목숨값이 더 낮으니까 이런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이 처벌 수위 등을 낮춘 법안을 발의했고, 이전 벌금과 비슷하게 산업안전보건법을 다시 개정하자는 얘기도 있다며 그렇게 하면 산재가 막아 지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세월호가 그렇게 되고 세워진 나라가 아니냐며, 정부와 여당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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