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단식 23일차에 건강 악화로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4시쯤 국회 단식농성장에서 구급차로 이송됐다고 정의당 정호진 선임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강 원내대표가 일주일 전부터 의료진으로부터 단식 중단 권고를 받았지만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다가, 어제부터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반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고 이한빛 씨의 아버지 이용관 씨도 굉장히 건강이 좋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단식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은미 원내대표와 김미숙, 이용관 씨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지난달 11일부터 국회 본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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