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드레스덴 박물관 보석 절도' 용의자 3명 체포 / YTN

YTN news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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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에서 1년 전 발생한 희대의 박물관 보석 절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히거나 수배됐습니다.

독일 경찰은 베를린에서 은신처로 지목된 아파트와 차고지 등을 급습해 20대 남성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2명의 남성을 수배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모두 아랍의 같은 가문 출신으로 독일 국적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용의자 중 한 명은 지난 2017년 3월 베를린의 보데박물관에서 발생한 100kg 무게의 대형 금화 절도 사건의 범인으로 붙잡혀 4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사당국은 아직 도난당한 보석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독일 드레스덴의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은 도난당한 공예품들의 가치가 수천억 원에서 1조 원대일 것으로 추산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예술품 도난사건으로 여겨졌습니다.

도난당한 공예품은 18세기 작센 왕국 선제후들이 수집한 보석 공예품 3세트로 132억 원 상당의 49캐럿 다이아몬드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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