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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과 94.5%...연내 접종 '청신호' / YTN

YTN news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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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수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연내 접종 시작과 내년 상반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94.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모더나의 임상시험 결과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모더나는 지난 7월 27일 미국 89개 도시에서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상 임상시험에는 모두 3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그룹에는 28일 간격으로 백신을 2차례 접종했고, 다른 그룹에는 가짜 약, 플라시보를 투여했습니다.

이 중 9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사람은 5명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90명은 가짜 약을 투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더나는 이 수치를 근거로 자사 백신의 예방 효과가 94.5%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측은 백신 효과가 95%에 이르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스테판 호게 / 모더나 의장 : 이것은 팬데믹과의 싸움에서 아주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우리 백신 mRNA-1273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앞서 백신 효과를 발표한 미 제약사 화이자에 이은 두 번째 희소식인데, 화이자 백신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기자]
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데,

지난 9일 백신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한 바 있죠.

두 백신 모두, 면역 형성을 위해 2차례 접종해야 하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보관 방식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만큼 유통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모더나 백신은 통상적인 냉장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더 보급이 쉬울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일반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표준 온도인 영상 2.2에서 7.8도에서는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요.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모더나의 발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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