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사흘째 200명대...수도권·강원 1.5단계 가닥 / YTN

YTN news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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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일 200명대 환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다양한 단기 예측, 2주나 4주 후 예측 결과를 보면 300명에서 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수준에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지 않으면 그 정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거리 두기 단계 상향을 오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이 유력합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 나온 확진자의 평균은 99.4명,

강원 지역은 1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1.5단계 전환 기준인 100명에 아주 근접했고, 강원도는 이미 초과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1.5 단계 격상이 논의되고 곧바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모레(19일) 0시부터 거리 두기 단계 상향을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 우리 일상이 조금 더 불편해집니다.

식당이나 카페 같은 일반·휴게 음식점에서 1m씩 거리를 두거나 테이블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는 기준이

150㎡에서 50㎡로 강화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목욕탕은 면적에 따라 인원이 제한되고,

영화관과 공연장은 다른 일행과의 좌석을 띄워야 합니다.

스포츠 관람과 종교활동도 정원의 30%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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