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223명. 주말을 거치며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돌파하면서 다시 코로나 19 재확산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조마조마한 상황입니다. 정부도 현재 추세라면 수도권과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려야 한다며예비 경보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밖의 오늘의 정치권 이슈까지오늘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주말부터 해서 오늘까지 2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지금 추세로만 보면 8.15 광화문 집회 여파로 급증했었던 9월 초 수준인데 예비경보 정부가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1.5단계 격상이 불가피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정부 집권여당에서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겠어요.
[조상호]
지금 만약에 계속해서 단계를 격상해서 올리게 되면 지금 당장의 방역조치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면 또 그만큼 요구되는 수준에서 요구하고 있는 방역지침이 준수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게 되거든요. 그러면 전체적으로 방역지침 자체가 약간 무용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국민들 피로감이 굉장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경제도 고민해야 되고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준석]
실제적으로 코로나가 계절적 요인으로 원래 겨울에 더 많이 확산한다는 것을 저희가 인지하고 있는데 결국은 연말 모임을 총리께서도 강조하시고 대통령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송년모임 자제해 달라. [이준석] 좀 막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말 차단이라는 측면에서 저희가 음식점에서 취식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 등으로 인해서 지금도 어디선가 코로나가 계속 번지고 있다. 이 사실을 저희가 인지해야 될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모임 자체를 자제하라는 것인데 음식점들 입장에서는 이게 굉장히 큰 타격일 겁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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