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조 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건조특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지금 건조 특보가 내려진 지역과 건조 특보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캐스터]
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영동과 영남, 서울 동북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건조 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건조 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그렇다면 실효습도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습도란, 단순히 공기의 습한 정도를 말하는데요.
실효습도는 건조의 시간 경과, 그러니까 며칠 전부터 현재까지의 습도값을 고려해 산출한 것을 말하고,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산출한 습도값이라고 하네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겠고요.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조금 높아지며 일교차도 커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11118573492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