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승기 잡은 바이든…트럼프 '불복' 거듭 공언
미국 대선 개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승리가 유력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대국민 연설도 했는데요.
유진 리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보도본부장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핵심 경합주에서 잇따라 역전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바이든 후보는 대국민연설에서 자신의 승리를 거듭 확언하면서도 치유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하지 않았는데요. 현지 언론의 분석, 또 주변 반응은 어떤가요?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눈앞에 두게 된 것은 러스트벨트 3대 경합주에서 승기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4년 전과 비교해 민심이 크게 달라졌는데, 왜 그렇다고 보세요?
미 언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와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사전 우편투표용지 수천 장이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으로 논란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일각에선 아예 선거를 다시 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선언에 이어 워낙 양측의 차이가 적어 일부 주에서 재검표가 불가피할 거란 관측인데요. 그런데 이걸 수작업으로 진행한다면서요. 최종 결과까지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리는 건가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교민사회에 어떤 변화가 올지도 관심입니다. 현지 교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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