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125명...국내발생 108명, 해외유입 17명 / YTN

YTN news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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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해 가족·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 감염이 새로 발생해 확진자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우선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낮 12시 기준 국내발생 사례를 보면 충남이 비상입니다.

어제 첫 지표 환자가 나온 충남 천안시 콜센터 관련 2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충남 아산의 일가족 결혼식 모임에서 지난 3일 첫 환자가 나왔는데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기존의 충남 아산 직장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천안과 아산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서도 일가족 관련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 3일, 그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 취재진 관련해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명을 넘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7,050명이 됐습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이 7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이 46명, 경기가 23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2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36명인데, 충남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명, 대구와 경북이 각각 1명, 강원 1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75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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