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백 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가 됐군요?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입니다.
전날보다 26명 늘어났는데 누적 확진자는 24,988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
국내 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서울이 22명, 경기 6명, 인천 11 등 수도권에서는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과 강원에서도 각각 1명씩 나왔고, 나머지 11개 시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9명입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52명이 늘었고 중증 이상 환자는 3명 줄어 82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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