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5명…이틀 연속 세자릿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며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7,050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7명 늘며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100명 안팎에서 꾸준히 등락을 지속하는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17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108명입니다.
국내 감염자는 지난달 31일 101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는데, 전날보다 10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충남 23명·경남 5명·부산 3명, 대구·충북 2명, 강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부산, 충남, 경남 등 다른 지역으로도 소규모 감염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9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40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1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5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면서 독감과 같은 계절성 위험요인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든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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