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바이든'…대선 이후 한인사회 영향은?


이번에 미국을 직접 연결해 현지 분위기와 개표 상황을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전화 연결돼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개 경합 주 가운데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 따라 미국 내 한인사회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사전 투표에 1억 명에 육박하는 유권자가 참여할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표님께서도 우편투표를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난 대선에 비해 높은 투표율의 이유는 무엇으로 보고 계신가요?

현지에서 이번 선거 과정을 쭉 지켜보셨는데요. 그사이 굉장히 많은 일들이 미국에서 발생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무엇이었는지,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미국도 코로나19 상황이 굉장히 심각한데요. 투표 방역 조치는 철저히 지켜진 상태에서 진행됐습니까?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는 코로나19를 대하는 방식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았는데요. 실제로 유세장에서는 어땠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 대선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선거 결과에 따른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LA 거리는 전면 봉쇄령이 내려지기도 하고 주요 도시 상점가 곳곳에 가림막이 설치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 30년 이상 생활하시면서 전에도 이런 상황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셨나요? 한인사회의 동요나 공포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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