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수준 투표 열기…미국 현지 상황은?


이번에는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신동영 US 워싱턴 한인회장 전화 연결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미국 대선 투표율이 110년 만에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미 사전투표한 유권자가 1억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실제 현지에서 느껴지는 열기, 지난 대선과 비교해 어떤가요?

투표 현장 직접 다녀오셨다고요? 사전투표율이 높은 상황에서 실제 현장 투표는 얼마나 이뤄졌을지 궁금한데요. 투표소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그렇다면 사전투표를 포함해 투표율이 이렇게까지 높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그런데 사전투표수 중에서도 우편투표가 6천만 표가 넘지 않습니까. 이게 과연 배송이 빨리 이뤄질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실제 배송 지연 사례가 어느 정도고, 또 배송지연 문제가 심각해진 원인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또 다른 문제는 대선 직후 소요사태 등 혼란이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이미 폭력 사태가 벌어져 주 방위군도 비상대기 중이라면서요? 현지 거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회장님의 경우 미국에서 사신 지 40년이 넘었는데요. 처음에 이런 대선은 처음 보셨다, 이렇게 표현하셨는데요. 이번 미국 대선을 지켜보면서 아쉬운 점이나 혹은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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