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들 살해 혐의 70대 노모 '무죄'
올해 4월, 50대 아들을 술병으로 때린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노모가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제삼자가 현장에 있었을 수도 있고, 피고인이 다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령인 피고인이 수건으로 100kg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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