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 '쌩쌩'...내일부터 초겨울 추위 / YTN

YTN news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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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부터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도 맑고 날씨도 선선하다고요?

[캐스터]
파란 하늘 아래 살랑이는 가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따스한 가을볕 아래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4.6도로 선선합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 내일은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은 머플러 등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와 호남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관령 -3도, 파주 -1도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서울 2도, 대전 4도, 7도로 오늘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11도, 부산 14도로 오늘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이번 추위는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까지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니까요, 불씨관리에 여느 때보다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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