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 '쌩쌩'...일요일까지 강추위 / YTN

YTN news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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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강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목도리에 장갑까지 중무장을 했는데, 바깥 날씨가 많이 추운가 보군요?

[캐스터]
보시는 것처럼 목도리에 장갑까지 했지만, 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0.2도까지 떨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지금도 체감 온도가 -6도를 맴돌며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퇴근길에는 최대한 따뜻한 복장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퇴근길 기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은 갈수록 빠르게 떨어지겠는데요,

퇴근길 무렵 서울 기온은 -3도, 자정에는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주말에도 내륙은 하늘 표정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무척 춥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아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휴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시간 외출하실 때는 수도를 온수로 조금씩 흘려주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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