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조금 불편했던 모습이죠,
지난 8월, 원피스 입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본회의 출석 사진입니다.
류 의원의 복장은 어제도 화제가 됐습니다.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발전소 노동자 작업복 차림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류 의원이 이 옷을 입은 건 어제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5일 국정감사장에서 김용균 씨 사망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는 열악한 노동 현장의 개선을 촉구했고,
[류호정 / 정의당 의원 (지난 15일) : 오늘 질의 응답이 위험과 안전을 다루는 한전의 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이 아니라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배전 설비를 보수하는 배전 노동자들의 생각임을 꼭 염두에 두시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는 쇼한다며 또 불편해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류호정 의원의 한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노동자들은 단식이나 고공농성에도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데, 자신은 옷만 입어도 되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1992년생,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 생각하는 정치입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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