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연대노조가 택배 분류 인력을 투입하겠다던 노사 합의를 파기했다며 우정사업본부를 규탄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조 우체국본부는 오늘(2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추석 연휴에 분류인력을 추가하겠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지만, 전국 현장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앞으로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정사업본부가 자발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한 예산 집행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맹점을 악용해 온갖 생색만 낸 채 실행은 나 몰라라 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기자회견 후 우체국 택배 분류인력 투입 등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류 작업에 17억6천만 원, 복지 개선에 18억2천만 원을 추가 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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