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옥중 입장문…"검사 접대·野인사 로비"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에게 접대하고 야권 인사에게도 로비를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속 수감 중인 김 전 회장은 오늘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천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특히 전관 변호사가 '서울 남부지검의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며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 총장에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