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만덕동의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5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만덕동 지역에 이미 내려진 다중이용시설 집합제한명령을 2주 연장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이 늘면서 자칫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 특별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집단 여행을 할 경우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고,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서는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이용자 수를 조정합니다.

■ 새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자 유럽 각국이 다시 빗장을 채우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모레부터 4주 동안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등 다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수사팀 인원을 늘리고 관련 인사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옵티머스, 라임 사태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교착상태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까지 언급하며 증액을 또 압박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한국 전환 문제와 관련해선 시간이 걸릴 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오늘 아침 대관령이 -1도, 파주 2도, 서울 6도, 대구 7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 찬바람이 불어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0도 등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101506010528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