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즈베크 고려인 요양시설에 의료진 급파

연합뉴스TV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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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즈베크 고려인 요양시설에 의료진 급파

정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독거노인 요양시설인 아리랑 요양원에 의료진을 급파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파견 지시 하루만인 지난 9일 의료 인원이 급파돼, 현지에서 본격적인 의료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요양원의 고려인 입주민은 29명으로, 이중 중증 환자 4명을 포함해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대변인은 급파된 의료진 편에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위로 서한도 함께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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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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