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국내 신규 확진 72명…사흘째 두 자릿수

연합뉴스TV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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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국내 신규 확진 72명…사흘째 두 자릿수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발생해, 사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하면서 지역발생 확진자 61명 중 55명은 수도권에서 확인됐는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주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 확정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급격한 확산세도, 안정세도 아닌 불안한 상황이 지속하는 양상인데요. 언제쯤 방역 당국이 목표치로 제시한 50명 아래로 떨어질까요?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모임' 관련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공부방의 중고등학생과 보령까지 번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양주시 육군 부대에 함께 근무하는 간부 병사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포천시 육군 부대에서 37명이 집단감염된 바 있는데요. 양주시와 포천시가 인접해있는 만큼 부대 간 전파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특히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아직 감염경로를 찾지 못했다는 건데, 비교적 외부 출입이 자유로운 보호자와 간병인의 숫자가 상당한 만큼 더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갑자기 사망한 부산 간호조무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최초 감염자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현재 사후 코로나 검사도 어렵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울산, 경남, 서울 등 타 지역 거주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 지역 확산의 뇌관이 되진 않을지 우려가 되는데요?

방역 당국은 일단 내일까지 환자 발생 흐름을 하루 더 지켜본 뒤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인데요.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데다가, 연휴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좀 더 연장하는 게 좋을까요?

추석 연휴 때 있었던 발생했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한글날을 시작으로 사흘 연휴(10.9∼11)가 시작됐죠. 사람들의 이동이 잦을 것으로 보여 이번 연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안전한 휴가를 위해선 어떤 점을 특히 유의해야 할까요?

유통 중 상온노출 사고를 치른 독감 백신에 이어 이번에는 일부 백신에서 침전물이 발견돼 제약사가 자진 회수에 나섰습니다. 회수 대상 백신은 이날 기준 1만7천812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지만, 괜찮은 걸까요?

하루 동안 발생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35만 명을 넘으면서 하루 기준 최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은 유럽 대륙에서 나왔는데요. 봉쇄 조치 등을 강화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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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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