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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악재속 평화카드…"한미, 종전선언 협력"

연합뉴스TV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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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악재속 평화카드…"한미, 종전선언 협력"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 카드를 다시 꺼냈습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 이후 2주 만인데요.

문 대통령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가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 양국이 협력하자"고 밝혔습니다.

한미 간 정치·경제·문화 분야 교류 촉진을 위한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화상 연례만찬 기조연설을 통해서인데요.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이어 2주 만에 다시 한번 한반도 종전선언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이번 언급은 서해 공무원 피살로 북한을 향한 여론이 싸늘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종전선언을 촉매제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동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어렵게 이룬 진전과 성과를 되돌릴 수는 없으며, 목적지를 바꿀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적극 평화를 만들고 제도화할 때 우리의 동맹은 더욱 위대해질 것"이라며 한미간 긴밀한 소통으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자인 북한과도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이해하며,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여를 요청한 점을 거론하며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한국의 책임과 역할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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