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집단 격리' 양지마을 3명 추가 확진…누적 11명
코호트 격리, 즉 동일집단 격리 조처가 내려진 전북 정읍 양지마을에서 주민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6일) 검사를 받은 양지마을 주민 80여명 중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마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달 말쯤 마을에서 결혼 피로연 잔치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이 마을에서는 추석 가족 모임을 한 일가족 7명 등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 격리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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