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비대위, '한글날 집회'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
한글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단체가 경찰의 집회 금지통고에 불복해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8·15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내면서 "헌법상 집회·결사의 자유가 심각히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5일 광화문 인근에서 2천명이 모이는 집회를 신고했으나, 경찰은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한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모두 금지 통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